증권사마다 부르는 명칭은 다르지만
흔히들 '장후 시간 외 거래'로 많이 표현하는 거래방법이다.
정규장이 끝나곡 난 후 일정 시간 동안 종가를 기준으로 추가 거래를 열어주는 제도다.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거래시간이 점차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개인들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이슈와 테마로 움직이는 종목들에 한정해서
많이 사용되는 거래방법이기도하다.
잘 사용만 하면 대박의 초초 초입에서 잡을 수도 있고
폭락의 초초초 초입에서 팔아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슈와 뉴스에 민감한 종목들에 시간 외 거래를 적용하면
변동성이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되기 때문에
그보다는 대형 우량주에 대한 유럽/미국 시장 반응을 반영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
실제로 아침 일찍 미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고 예약주문으로 시간 외거래를 걸어서 사용하는 사람
들이 많다. 그런 부지런함을 본받자 (결론이 이상하네)
자 각설하고
거래방법은 이전에 소개한 '장전 시간외 거래'와 거의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처음 찾은 여러분을 위해서 다시 한번 자세히 서술해보겠다
1. 거래시간
장전 시간 외 거래가 주식 개장 전 10분인 것처럼
장후 시간 외 종가거래도 15:40~16:00까지 20분만 한정되어 거래된다.
※선착순 거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이 느리거나 선물량이 많으면 거래가 안될 수 있다.
2. 거래방법
대부분의 MTS에서 방법이 유사하다.
원하는 거래종목을 선택한 후 일반 주문화면에 들어가서
주문 방법(종류)을 '보통'에서 '장후 시간 외'로 바꾼다
3. 거래 확인 및 거래 실시
장전 시간 외 거래와 마찬가지로
종가로 호가는 고정되어있고 수량만 수정할 수 있다.
수량이 맞다면 확인을 눌러서 거래를 실시한다.
4. 거래체결 확인 및 기도
사실 웬만한 종목에서는 장전/장후 거래체결이 어렵다.
장전/장후 시간 외 거래를 하는 이유가 이슈나 테마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거래를 하는 것인데
그런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시장에 한두 명이 아니기 때문에
내 앞에 이미 수천 개의 물량이 쌓여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이때 필요한 건 기도.
마지막 기도까지 빼먹지 말자.
(장전시간외거래 주의사항과 하는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그 내용을 찾아보길 바란다)
2021/01/05 - [재테크 이야기/기타 TIP!] - 장전 시간외 거래 하는 방법 (키움증권, NH나무,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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