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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이야기/출산_육아

[베이비 수영장-베베쿠아 노원점] 아기랑 실내 데이트

by 하남부부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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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무렵 통잠을 자게 해준다고 아기 수영장을 집에 들였었는데

장렬히 실패하고 수영장을 처분했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크고 나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놀이 시설이 필요했고

그렇게 찾은 곳이 베베쿠아 노원점!

 

생각보다 아기 수영장이 많지 않다ㅠㅠ 

36개월까지는 갈 수 있는데 대체로 돌 전 아기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놀이시설도 그 정도에 맞춰져 있어서 5-6개월 정도부터 다니면 딱 좋을 것 같았다.

3개월 정도된 아기들은 수영은 좋은데 놀이시설까지 누리기에는 아쉽다.

 

파우더룸에서 기저귀로 일체형인 수영복을 갈아입히고중간에 있는 파란색 커다란 욕조에서 물에 대한 적응을 마치면 수영장으로 들어 갈 수 있다.

 

 

 

6개월 미만 아기들은 위 사진처럼 작은 풀에 개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큰 아기들은 큰 풀에서 최대 3명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튜브도 원하면 다른 튜브로 언제든지 바꿔주시고, 스파도 틀어주신다.

 

이용종료 20분전? 쯤부터는 순차적으로 샤워를 하고

파우더룸에서 옷을 다시 갈아입히면 끝!

 

 

놀이시설은 바운서부터 쏘서, 졸리점퍼도 있어서 그 맘때 집에 들이는 것을 고민한다면

직접 사용해보고 들이는게 좋은 것 같다.

 

졸리점퍼가 애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대여를 했었는데

우리아이는 생각보다 안타서 금방 반납했다ㅠㅠ 

 

분유포트에 물도 항상 받아져 있고, 전자레인지도 다 있어서 이유식부터 분유까지 걱정없이 먹일 수 있다.

 

 

 

 

볼풀장도 있고, 점핑카도 있어서 앉는 힘이 생겨서 타면 좋아한다.

이렇게 큰건 대여도 잘 없고 당근으로 구매하거나 새상품을 구매해야하는데 막상 애들이 안타면 곤란하다 ㅠㅠ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다.

보호자 1명 비용을 추가하면 아빠들도 같이 놀 수 있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수영은 시간 제한이 있지만, 수영을 이용하면 놀이시설에 대한 시간 제한은 없어서

엄마들끼리 와서 이야기하고 아이들 놀기에도 좋은 곳이다.

 

처음 이용하고 나서 3회권 끊고 이용했는데

가까이 있었다면 더 자주 갔을 것 같다.

 

주말에는 결혼식장이 있어서 주차에 조금 애를 먹을 것 같긴 하던데,

평일은 아주 널널하니 시간되면 가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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