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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이야기/이모저모 일상

[크리스마스 준비]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by 하남부부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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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를 사기로 했다.

연말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건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그리고 더군다나 밖을 못나가니까....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중이다.

다른 집들도 찾아보니, 요즘에는 조명으로만 창문에 붙여 트리를 만들거나 하는 경우들도 많은데,

창문에 붙이면 커튼을 치지 못하고 계속 열어놓아야 하고, 간혹 가다 습기로 인해서 떨어지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여

결국은 'CLASSIC'이지! 

아무래도 딱이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나무의 아래쪽이 빈약한 게 너무 많았다.

그리고 후기들도 가성비 대비 괜찮다는 평들이 많아서 선뜻 사기에는 그냥 한해 쓰고 말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들의 코스트코!

역시 코스트코답게 다른 물건들도 많았다.

가게에 어울릴만한 조형물들도 많았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크지도 작지도 않은 1.3m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

 

가격은 134,900원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트리에 비해 조금 가격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구매를 하게 된 결정적인 것은 아래쪽이 절대 빈약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

 

통이 별도로 있고 위에 바로 나무가 꽂히는 것이 아니라 판으로 덮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1.3m 길이의 트리가 2개로 분할되어 있고, 아래쪽 통이 따로 포장되어 있다.

하나씩 연결하면 되고, 조명이 달려 있는 트리라서 위쪽 트리와 아래쪽 트리의 조명선을 연결해줘야 한다.

 

 

잎가지들은 대부분 펴져있어서 따로 펼 필요는 거의 없는데,

반짝이들이 꽤나 많이 떨어진다....! 이건 트리를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보다...!그럼 코스트코에서 모두 해결한 데코용 장식으로 데코 시작!총 52p이며, 29,790원에 구매했다. 구비되어 있던 것은 이런 초록과 빨강의 기본 템과빨강으로만 꾸며진 오너먼트가 있었다. 뭐니 뭐니 해도 기본 템이 제일이지 않을까? 하고 고른 제품이다.

 

 

그렇게 완성된 아이!

위에 별이 크게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그건 얼마 전에 마트에서 하나 보이길래 사서 달아줬다 :)

 

 

별거 아니고, 나중 되면 짐일지 몰라도 덕분에 2달은 넘게 기분이 좋을 것만 같다!

다들 기회가 된다면 크리스마스트리를 지금부터 1월 정도까지 집에 설치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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