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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기타 TIP!

[부동산 경매]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by 하남부부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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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신문기사를 보면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매물이 없어 전세난에서 월세난으로 번지고,

주변에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로 집을 매매할 때가 아님에도 집을 매매하는 경우를 더러 접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서 가성비 좋고, 수익에 따른 불안감이 적은 것!

그게 바로 "부동산 경매"인 것 같다.

 

먼저, 현재의 시장흐름을 살펴보고자 아래쪽에 대표적으로 2개의 신문기사를 발췌했다.

 

● "버스타고 수십 채 싹쓸이" 거래량 폭증 지방 1억 아파트, 무슨 일? - 20.11.30 머니투데이 기사 일부

- 전국구로 버스를 대절해 수십채씩 사들인다. 원래 인기가 없는 동네인데 허름한 아파트들이 싹쓸이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신문기사 그래픽 사진

해당 기사 : news.mt.co.kr/mtview.php?no=2020112909232880155

 

위 기사에서 나타난 아파트는 대부분 80년 후반에서 90년 초반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들이다.

전부 다 가격이 뛰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앞에 있는 창원 은아 아파트만 살펴보아도

재건축 소식으로 현재 매매가 6-7억을 호가하고 있다.

 

부자들을 따라가기에는 격차는 점점 벌어질 것이다.

그러려면 더 많이 공부하고 다른 방향으로 찾아보는 것도 방법으로 보인다.

주식으로 아무리 굴려도 씨드머니가 커야지 수익이 많이 나고,

부동산을 하기에는 가격 측면에서 부담이고, 보완된 재테크의 방법. 그게 경매라고 나는 생각한다.

 

 

● 김포 묶었더니... 옆 동네선 경매 사상 '최고 경쟁률' 나왔다 - 20.12.01 한국경제 기사 일부

- 규제지역 인근 풍선효과, 파주 54명 몰려 최고 경쟁률, 감정가 웃도는 낙찰 잇따라

출처 : 한국경제 기사 일부 이미지

해당 기사 : 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20119821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고 하는 해솔마을 1단지의 현재 호가를 찾아보니,

매매 물건의 가격이 5억 5,000만원에서 6억 5,000만원 사이를 호가한다.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가율이 130%로 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었다.

그럼에도 현재의 매매 가격에 못 미치는 가격이다.

 

그럼 최근 경매 물건을 한번 살펴보자.

 

- 물건번호 : 2020타경32463

- 매물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22, 죽곡푸르지오2단지

- 전용면적 : 84.61㎡ (25.6평)

- 최저매각가격 : 421,000,000원 (입찰기일 20-12-01)

- 낙찰가격 : 580,090,009원 (입찰 37명, 차순위금액 540,090,009원)

출처 : 법원경매정보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위 물건을 보면, 실거래가보다는 낙찰가가 비싸고 현재 매물가격보다는 싸다.

 

이렇게 요즘 기사들이나 시장상황만 보아도 경매의 장점이 부각된다.

 

1.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낙찰받을 수 있다.

2. 일반 매매보다 대출이 수월하다.

    단 입찰 전에 대출이 얼마나 가능한지는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낙찰을 받고 나면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잔금을 못 치를 때는 낙찰 시 낙찰 금액의 10%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불황기에 매물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익 실현이 조금 더 쉬울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낙찰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물건 구매를 위해 최저가를 탐색하고,

해외 직구를 하듯이 부동산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시작하기에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

경매라는 것이 쉽게 시작하기에는 모르는 부분들이 있으면 실수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다.

이러한 것들은 차근차근 공부를 하면 해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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